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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클루니, 베를루스코니 섹스파티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돼

등록 2011.11.17 17:27:03수정 2016.12.27 23: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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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도스(포르투갈)=AP/뉴시스】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14일 보스니아와의 유로 2012 예선 경기를 앞두고 포르투갈 오비도스의 훈련장에 도착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섹스 파티와 관련된 재판에 피고인측 증인으로 소환됐다고 전했다.

【오비도스(포르투갈)=AP/뉴시스】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지난 14일 보스니아와의 유로 2012 예선 경기를 앞두고 포르투갈 오비도스의 훈련장에 도착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섹스 파티와 관련된 재판에 피고인측 증인으로 소환됐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포르투갈의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미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섹스 파티와 관련된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될 것이라고 영국 데일리 메일이 16일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섹스 파티에 여성들을 공급해준 혐의를 받고 있는 니콜 미네티(25·여)와 쇼 비지니스 에이전트 르레 모라(55), 뉴스 앵커 에밀리오 페데(80) 등 3명에 대한 재판이 다음주 시작되는데 호날두와 클루니가 피고 측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호날두와 클루니가 법정에 출두하는 것은 내년 초나 돼야 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호날두와 클루니는 미네티의 변호사들에 의해 증인으로 신청됐다. 미네티의 변호사 파올로 리기는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와 미성년 상태인 17살 때 성매매를 한 모로코 출신의 벨리댄서 카리마 엘 마루그가 호날두를 보았다고 말했는데 이러한 그녀의 말이 사실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호날두를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호날두 측은 루비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엘 마루그의 말은 완전히 허위라고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비벌리힐스(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미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지난 10월24일 할리우드 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비벌리힐스의 시상식장에 도착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클루니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섹스 파티와 관련된 재판에 피고인측 증인으로 소환됐다고 전했다.

【비벌리힐스(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미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가 지난 10월24일 할리우드 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비벌리힐스의 시상식장에 도착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클루니가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이탈리아 총리의 섹스 파티와 관련된 재판에 피고인측 증인으로 소환됐다고 전했다.

 클루니는 이미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섹스파티에 초대받아 참석한 사실이 있다고 시인했다. 그는 그러나 어떤 추악한 일도 없었다고 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려 200명에 달하는 증인 명단에는 앰브라 바틸라나와 키아라 다네세라는 두 명의 여성들도 포함돼 있는데 이 여성들은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섹스 파티에 초대받아 참석했지만 너무 역겨워 당혹스러웠으며 이때문에 일찍 파티장에서 빠져나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네티와 모라, 페데 3명에 대한 재판은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성매매 혐의 및 권력 남용 혐의에 대한 재판과는 별개로 열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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