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12월의 기업 (주)피플웍스 선정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LCD TV 핵심부품 생산업체인 피플웍스(대표 우준환)를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1일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남유진(왼쪽) 구미시장과 김재홍 구미부시장, 우준환 대표가 사기를 게양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LCD TV 핵심부품 생산업체인 (주)피플웍스(대표 우준환)를 12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주)피플웍스는 2000년 LG정보통신에서  Power Amp분야 전문기업으로 분리돼 LCD TV용 인버터, LED TV용 핵심부품 등 디스플레이 분야 및 통신기기 부품을 생산하며 사원 1인당 매출액이 7억원에 이르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이 회사는 끊임없는 연구, 투자 개선을 통해 지난해 7월 LCD TV용 인버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벤처 기업협회 선정 1000억원 매출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구미전자공고와 산학협력실 운영, 지원 등 지역 사회 발전에도 지속적인 공헌을 하고 있다.

 우준환 대표이사는 "기업의 이익보다 지역과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구미경제발전의 주역인 기업을 사랑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월 이달의 기업을 선정, 범시민 기업 사랑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 국기게양대에 해당 회사기를 1개월간 게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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