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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조부상 정준하 "웃으며 일해야 하는 직업…"

등록 2011.12.21 20:30:48수정 2016.12.27 23: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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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개그맨 정준하(40)가 MBC TV '무한도전' 녹화 중 부상을 당했다.  21일 '무한도전' 여름방학 특집으로 수영장에서 게임을 하던 중 앞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어 7바늘을 꿰맸다.  22일 정준하 측은 "머리가 7㎝ 찢어졌는데 큰 부상은 아니기 때문에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5개월 간 강행군을 했기 때문에 병원에 온 김에 정밀검사를 다 받게 할 생각이다. 사흘 정도 입원한 후 퇴원할 것이다"며 "낙상했기 때문에 팔과 목에도 충격이 가해져 보호대를 하고 있을 뿐 깁스를 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본인은 조정 훈련에 참여하지 못해 굉장히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30일 열리는 조정 경기에는 무리 없이 출전한다. 퇴원 후 더욱 열심히 연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 녹화에는 정준하와 친한 탤런트 소지섭(34)이 특별 출연했다.  kje1321@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개그맨 정준하(40)가 외조부상을 당했다.

 정준하는 21일 트위터에 "더 이상 고통 없는 하늘나라에서. 할아버지 사랑해요"라는 글을 올렸다.

 "하늘 나라로 가신 할아버지를 위해 명복을 빌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런 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웃으며 일해야 하는 방송인이라는 직업, 마음이 편치 않네요. 이제 뵈러가요 할아버지"라며 애도했다.

 정준하 측은 "오늘 아침 촬영 준비로 집을 나서면서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지금은 스케줄을 모두 마치고 해외에서 비보를 듣고 귀국하는 어머니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23일 발인 예정,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02-3010-200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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