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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폴더' 명동 출사표

등록 2012.06.06 11:01:23수정 2016.12.28 0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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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뉴시스】박상권 기자 = 신촌에 첫 선을 보여 경쟁력을 검증 받은 '폴더'가 명동에 신규매장을 오픈하고 기존 빅3 슈즈 멀티숍 브랜드와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를 펼친다. 

 이랜드그룹은 슈즈 편집숍 브랜드 폴더 2호점을 240㎡규모로 명동에 6일 오픈했다. 폴더는 뉴발란스를 운영하는 이랜드 스포츠사업부가1년여 동안 준비한 신발 유통 매장으로 지난 4월 신촌에 1호점을 오픈했다.

 폴더 신촌점은 오픈 50일 만에 7억의 매출 달성과 누적 방문자 10만명을 돌파했다. 2개층으로 구성된 폴더 명동점은 20대를 타깃으로 50여개 브랜드 1000여 스타일의 슈즈 제품을 선보인다.

 1층에는 '팔라디움', '피에프 플라이어스', '캥거루스' 같은 독점 수입브랜드 브랜드와 함께 '탐스', '헌터' 등 브랜드가 입점했다. 2층은 '뉴발란스', '나이키', '아디다스' 등 메가 브랜드의 제품을 선보인다.

 전 세계 1500족만 생산 판매되는 피에프 플라이어스의 75주년 특별 운동화나 뉴발란스 한정판 모델 등 패션리더들이 솔깃할 만한 제품도 명동점 오픈에 맞춰 첫 선을 보인다. 이외에도 20대 감성을 충족시켜 줄 모자와 가방 브랜드들도 함께 입점시켰다.

 폴더는 올해 7월 청주에 3호점을 선보이며, 충장로 4호점, 대구 동성로 5호점을 연달아 오픈한다. 이를 통해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015년에는 100개 매장에서 3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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