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연구소, 새만금 국제부품단지 조성 컨설팅

【새만금=뉴시스】권철암 기자 = 11일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새만금경제청) 대회의실에서 이현웅 경제청장 대행(오른쪽 네 번째)과 일본 노무라종합연구소 관계자 등이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새만금경제청과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새만금산업단지 국제첨단부품소재 제조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새만금경제청 제공) [email protected]
새만금경제청은 지식경제부와 KOTRA가 지자체 외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공모한 용역사업에 선정('국제부품소재 제조물류단지 조성')됐으며, 노무라연구소는 지난달 경제청의 용역 수행 공모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노무라연구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국제 첨단부품소재 제조물류 시범단지 조성 용역을 통해 자동차 및 기계 업종 중심으로 일본이나 서구 기업들이 새만금에 투자했을 때 어떤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는지 분석할 예정이다.
또 중점 유치 대상 부품소재 선정 및 육성방안, 공동물류시스템 구축, 국내·외 관련 기업 투자유치 방안 등도 도출할 계획이다.
최창희 노무라연구소 서울지점장은 "새만금의 전략적 중요성과 동북아 경제 요충지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용역 사업에 지원하게 됐다"며 "충실한 조사와 검토를 통해 새만금경제청에 최선의 용역 결과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웅 새만금경제청 청장대행은 "노무라연구소의 명성과 신뢰성있는 컨설팅 결과를 최대한 활용해 일본과 글로벌 기업들을 새만금에 유치하는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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