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분의 1의 사나이' 효도르, 한국 찾는다

격투기 단체 M-1코리아는 다음달 22일 전남 목포 상동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1 Korea in Mokpo' 대회에 효도르를 초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현역에서 물러난 효도르는 경기에 직접 참여하는 대신 경기 하루 전날 부대행사로 열리는 걷기대회에 참석해 한국 팬과 만날 예정이다.
2000년 링스로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효도르는 12년 동안 34승4패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으며 특히 프라이드 시절에는 당대 강자들을 모두 격파하며 절대강자로 군림했다.
한편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13개의 대전을 하는 국가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M-1 챌린지 레벨의 미국·러시아 선수들이 참가, 수준 높은 격투기를 선보인다.
이번 대회에는 효도르를 포함해 바딤 핀켈슈타인 M-1 글로벌 회장, 전(前) WWE(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챔피언 안토니오 이노키, 영화배우 최민수, 김보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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