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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요그룹 제주 투자 가시화…7일 도·JDC·DK와 MOU

등록 2012.09.06 10:45:28수정 2016.12.28 01: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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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중국 광요그룹의 제주투자 계획이 구체화되고 있다.

 중국 광요그룹은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JDC)가 추진하고 있는 신화역사공원 A 지구 중 일부인 77만1973㎡(23만3000평)에 5억 달러를 투자해 차이나 문화 콘텐츠, 한류 콘텐츠, 테마파크, 쇼핑센터, 호텔 등의 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광요그룹은 중국 광둥성(廣東省) 선전(深圳) 지역 매출1위 부동산 개발기업으로 광둥지역 부동산 기업 브랜드 가치 탑 10, 중국부동산 100대 기업 중 60위를 마크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이 1조4000억원, 직원 14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광요그룹의 제주 투자 사업에는 한국의 DK 그룹이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추진한다. 올해 중 JDC에 이행 보증금을 납부,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추진하게 된다.

 DK 그룹은 경북 포항에 있는 스테인리스 함금강 제조 및 판매업으로 11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고 연간 매출액은 1조1496억원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JDC, 광요그룹, DK그룹은 오는 7일 오후 JDC에서 투자유치를 가시화하기 위한 MOU를 체결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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