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신체검사 중 여학생 추행 의혹
29일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 A(48)씨가 신체검사 중 여학생을 성추행 했다는 신고를 접수, 감사를 벌이고 있다.
A교사는 이날 5~6학년을 대상으로 인바디(체성분 분석기)검사를 하던 중 B여학생의 어깨와 엉덩이 가슴 등을 만졌으며 B학생이 하교한 뒤 부모에게 사실을 전달하며 알려졌다.
B학생 부모를 비롯한 다른 학부모의 항의가 이어지자 서부교육지원청이 감사를 실시해 A씨를 지난 25일 직위해제했다.
A씨는 중등교사로 재직하다 초등학교 체육전담교사로 채용돼 근무해 왔으며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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