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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아빠됐어요…첫 아들

등록 2013.01.29 18:09:37수정 2016.12.28 06: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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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영화배우 고수(34)가 1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미술학도 김모(23)씨와 결혼했다.  고수는 "기분이 좋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생각을 했다. 한동안은 서로 조심했다. 그러다가 확신을 갖고 결혼을 생각한 지는 1년6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첫 만남에 대해서는 "아직 둘만의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말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2세 계획에 관한 물음에도 답하지 않았다.  S예고 '얼짱' 출신인 신부 김씨는 K대 조소과에 재학 중이다. 고수는 "내가 사회경험이 조금 많을 뿐 생활하거나 어떤 일을 결정할 때 대화가 통한다. 무언가를 선택할 때 많은 의견을 나누고 함께 결정을 내리는 편이다. 그래서 성실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가장으로서, 배우로서, 좋은 사람이 되겠다."  소속사가 같은 영화배우 이병헌(42)이 사회를 보고, 원로 이순재(77)가 주례를 섰다. 고수와 친한 가수 거미(31)가 축가를 불렀다.  고수는 태국 코사무이로 5박6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다음 달부터 한효주(25)와 영화 '반창꼬'를 촬한다.  gogogirl@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영화배우 고수(35)가 아빠가 됐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수의 부인 김혜연(24)씨가 27일 서울의 산부인과에서 첫 아들을 출산했다. 고수는 2008년 김씨를 만나 지난해 2월17일 결혼했다.

 고수는 전도연(40)과 영화 '집으로 가는 길'(감독 방은진)을 촬영 중이다. 최근 한효주(26)와 함께한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로 관객 250만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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