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자' 라리사, 화이트데이 프러포즈…명품백도

14일 공연제작사 예술집단 참에 따르면, 라리사에게 프러포즈를 한 남성은 피부미용 사업을 하는 30대 후반의 싱글 김지화씨다. '교수와 여제자3'를 5번 이상 본 라리사의 열렬한 팬이다.
김씨는 전날 공연이 끝난 뒤 사탕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가방을 라리사에게 선물하며, 교제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라리사는 "당황스럽지만 나의 연극에 지속적 관심을 갖고 깊은 애정을 줘 고맙다"며 "좋은 분인 것 같아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씨는 "내 방 벽에 붙어있는 라리사 사진이 수십장"이라며 "인형같은 외모의 라리사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싶다"고 바랐다.
극단 관계자는 연극 공연에 지장이 없는 한 두 사람의 만남에 크게 관여할 생각은 없다는 입장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