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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영화 두편, 첫날부터 주목받았다…노리개·공정사회

등록 2013.04.19 14:39:38수정 2016.12.28 07: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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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사회고발물 '노리개'(감독 최승호)와 '공정사회'(감독 이지승)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리개'는 개봉일인 18일 전국 255개관에서 1311회 상영되며 2만1086명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시사회 등을 포함한 누적관객은 2만3354명이다.  함께 개봉한 앨리스 엔글레르트(19)의 할리우드 판타지 '뷰티풀 크리처스'(감독 리처드 라그라브네스), 앨릭 볼드윈(55) 엘런 페이지(26)의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로마 위드 러브'(감독 우디 앨런), 제임스 맥어보이(34)의 영국 액션 '테이크다운'(감독 에란 크리비), 테런스 스탬프(74) 바네사 레드그레이브(76)의 영국 휴먼 코미디 '송 포 유'(감독 폴 앤드루 윌리엄스), 리밍(47) 류이페이(26)의 홍콩 사극 액션 '초한지-천하대전'(감독 리옌쿵) 등을 모두 이겼다.  황정민(43) 유준상(44) 윤제문(33)의 휴먼 액션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이나 톰 크루즈(51) 모건 프리먼(76)의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감독 조셉 코신스키)을 꺾지는 못했으나 전날까지 3위에 올라있던 신하균(39)의 액션 '런닝맨'(감독 조동오)을 밀어내는 데는 성공했다.  '전설의 주먹'은 597개관에서 2333회 상영되며 5만1453명(누적 90만8707명)을 앉혀 1위를 지켰고, '오블리비언'은 515개관에서 2396회 상영되며 4만7764명(83만7443명)을 끌어 2위를 고수했다.  '런닝맨'은 '노리개'보다 상영규모(318개관, 1369회)는 더 컸으나 그보다 다소 적은 1만9437명을 들이는데 그쳐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청소년 관람불가'인 '노리개'와 달리 '15세 관람가'인 만큼 청소년과 가족 관객이 대거 극장가로 쏟아져 나올 주말에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해외 신작 중에는 '송 포 유'가 상영규모(295개관, 1135회) 우위를 앞세워 1만3930명(누적  1만5480명)을 끌며 5위에 올라 가장 좋은 개봉일 성적을 기록했다.  '로마 위드 러브'는 181개관에서 556회 상영되며 9514명(누적 1만3371명)으로 6위, '뷰티풀 크리처스'는 263개관에서 9959회 상영되며 9233명(누적 9845명)으로 7위, '테이크다운'은 136개관에서 391회 상영되며 3291명(누적 4023회)으로 10위로 출발했다.  '공정사회'는 34개관에서 89회 상영되며 766명을 들여 스크린 100개 미만 영화를 대상으로 따로 집계하는 '다양성 영화' 부문에서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감독 오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체 영화 상영 순위에서는 14위다.  이 부문 1위인 '지슬'은 상업영화 부럽지 않은 상영규모(70개관, 117회 상영)에 힘입어 1382명(누적 11만7046명)으로 전체 12위에 랭크됐다.  ace@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사회고발물 '노리개'(감독 최승호)와 '공정사회'(감독 이지승)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리개'는 개봉일인 18일 전국 255개관에서 1311회 상영되며 2만1086명을 모아 3위로 출발했다. 시사회 등을 포함한 누적관객은 2만3354명이다.

 함께 개봉한 앨리스 엔글레르트(19)의 할리우드 판타지 '뷰티풀 크리처스'(감독 리처드 라그라브네스), 앨릭 볼드윈(55) 엘런 페이지(26)의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로마 위드 러브'(감독 우디 앨런), 제임스 맥어보이(34)의 영국 액션 '테이크다운'(감독 에란 크리비), 테런스 스탬프(74) 바네사 레드그레이브(76)의 영국 휴먼 코미디 '송 포 유'(감독 폴 앤드루 윌리엄스), 리밍(47) 류이페이(26)의 홍콩 사극 액션 '초한지-천하대전'(감독 리옌쿵) 등을 모두 이겼다.

 황정민(43) 유준상(44) 윤제문(33)의 휴먼 액션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이나 톰 크루즈(51) 모건 프리먼(76)의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감독 조셉 코신스키)을 꺾지는 못했으나 전날까지 3위에 올라있던 신하균(39)의 액션 '런닝맨'(감독 조동오)을 밀어내는 데는 성공했다.

 '전설의 주먹'은 597개관에서 2333회 상영되며 5만1453명(누적 90만8707명)을 앉혀 1위를 지켰고, '오블리비언'은 515개관에서 2396회 상영되며 4만7764명(83만7443명)을 끌어 2위를 고수했다.

 '런닝맨'은 '노리개'보다 상영규모(318개관, 1369회)는 더 컸으나 그보다 다소 적은 1만9437명을 들이는데 그쳐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청소년 관람불가'인 '노리개'와 달리 '15세 관람가'인 만큼 청소년과 가족 관객이 대거 극장가로 쏟아져 나올 주말에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해외 신작 중에는 '송 포 유'가 상영규모(295개관, 1135회) 우위를 앞세워 1만3930명(누적  1만5480명)을 끌며 5위에 올라 가장 좋은 개봉일 성적을 기록했다.

 '로마 위드 러브'는 181개관에서 556회 상영되며 9514명(누적 1만3371명)으로 6위, '뷰티풀 크리처스'는 263개관에서 9959회 상영되며 9233명(누적 9845명)으로 7위, '테이크다운'은 136개관에서 391회 상영되며 3291명(누적 4023회)으로 10위로 출발했다.

 '공정사회'는 34개관에서 89회 상영되며 766명을 들여 스크린 100개 미만 영화를 대상으로 따로 집계하는 '다양성 영화' 부문에서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감독 오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체 영화 상영 순위에서는 14위다.

 이 부문 1위인 '지슬'은 상업영화 부럽지 않은 상영규모(70개관, 117회 상영)에 힘입어 1382명(누적 11만7046명)으로 전체 12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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