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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포용·생산적 금융지원 강화"…경영전략회의 개최

등록 2025.12.16 17: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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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캠코 사장(사진 가운데)이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캠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정훈 캠코 사장(사진 가운데)이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BIFC(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캠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포용적 금융지원 확대와 생산적 금융지원 강화를 주요 사업 전략 과제로 제시했다.

캠코는 16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코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새로운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전략 목표 체계를 재정비해 이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민생경제와 시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업 전략 과제를 확대하는 한편, 유사·중복 과제는 축소해 주요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캠코는 주요 사업 전략 과제로 민생경제 안정과 금융소외계층·한계기업의 재기를 위한 포용적 금융지원을 확대를 제시했다. 아울러 자본시장과의 협업 등을 기반으로 가계·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생산적 금융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유재산 활용 가치를 높이고 공공개발을 고도화하는 등 국가자산의 공공가치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캠코는 정부와 국민이 부여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한편 변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더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민생과 시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정부의 포용적 금융정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새도약기금 출범 ▲새출발기금 확대 등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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