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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에베레스트 산에서 등산가들과 세르파 간 싸움 있은 후 진화 급급

등록 2013.04.30 09:18:20수정 2016.12.28 07: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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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로이터/뉴시스】김재영 기자 = 유럽 등산가들과 네팔 세르파 가이드 간에 싸움이 벌어진 네팔에서 관리들이 29일 등산가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

 8850m 높이의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기 위해 네팔에 왔던 영국, 이탈리아 및 스위스 등 유럽의 경험있는 등반가 3명이 7000m 지점의 캠프 3로 가던 중 27일 로프를 손보던 세르파들과 다투게 됐다.

 세르파들이 유럽인들의 텐트에다 돌을 던지고 구멍을 냈다고 목격자들은 말했다.

 스위스 등산가는 이 같은 공격을 받은 뒤 베이스 캠프로 내려와서 적절한 안전이 보장되지 않으면 등반을 포기하고 카트만두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네팔 관리들은 에베레스트에서의 이런 드문 다툼이 알려진 즉시 대응에 나섰다. 세계 최고봉을 등반하려는 외국 등반가들이 내는 로열티는 가난한 네팔의 주 수입원이다.

 사소한 오해에서 빚어진 일로 유럽 등반가들이 다시 등반하기로 결정했다고 네팔 관광부 관리가 말했다.

 현 등반 시즌은 5월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 현재 32개의 원정대에 속한 수백 명의 등산가들과 그들의 세르파가 에베레스트 산에 있다고 관리들은 말했다.

 한 트레킹 단체에 따르면 세르파들이 길을 손보면서 한 지점에 머무르기를 원했으나 유럽 등반가들이 이를 거절해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세르파들이 유럽인들을 공격을 했으나 아무도 심한 부상을 입지 않았다는 것이다.

 1953년 첫 정상 등반 이후 약 4000명의 산악인들이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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