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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 사장 작년 연봉 5억원…한국거래소…예탁원 직원 연봉 평균 1억 넘어

등록 2013.04.30 13:37:44수정 2016.12.28 07: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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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장 연봉

【세종=뉴시스】이상택 기자 = 공공기관중 기관장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정책금융공사',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거래소'로 각각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국내 295개 공공기관의 2012년도 경영정보를 결산한 바에 따르면 기관장 연봉이 제일 높은 기관은 한국정책금융공사로 5억109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억6033만원에 비해 475만원 인상된 것이다. 기재부는 기본연봉인상분 3.58%에 성과연봉 20%가 더해져 증가율이 8.9%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한국투자공사(4억9294만원), 한국수출입은행(4억8339만원), 코스콤(4억1315만원), 한국과학기술원(3억6843만원)이 차지했다. 이중 수출입은행장만 지난해보다 연봉이 1.9% 깎였고 한국투자공사는 무려 49.1%나 늘었다.

 직원 연봉 빅5는 한국거래소, 한국예탁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투자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순이었다. 특히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의 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겼다. 

직원연봉

 한국거래소 직원들은 지난해 기본급 1억357만원에 성과급 1000만원을 합쳐 1억1358만원을 평균 연봉으로 수령했고 예탁결제원의 평균 연봉은 1억78만원이었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성과급이 2011년보다 7.9% 감소했으나 지난해 평균연봉은 9908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한국투자공사(9752만원), 한국원자력연구원(9640만원), 원자력연구원(9640만원), 코스콤(9479만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94485만원), 한국전기연구원(9412만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9396만원), 한국수출입은행(9360만원) 등 나머지 빅10도 연봉 1억원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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