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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유용합니다 '찾아가는 CIP 설명회'…국립중앙도서관

등록 2013.05.22 10:24:09수정 2016.12.28 07: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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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서울 낮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인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반소매 옷을 입은 시민들이 독서를 하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24일 오후 3시 경기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출판시도서목록(CIP; Cataloging In Publication) 설명회를 연다.  

 'CIP 활성화를 통한 도서관계와 출판계의 상생전략'을 주제로 출판사, 출판물 유통인 등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CIP와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통합 홈페이지 사용방법과 출판정보 홍보를 위한 CIP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또 CIP 시스템 기능개선을 위한 참석자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CIP 데이터의 활용 확대를 추구함과 동시에 도서관계와 출판계의 상호협력 기반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시도서목록 제도는 출판사에서 신간도서를 출판하기 전 국립중앙도서관 CIP센터에서 제공받은 CIP 데이터(표준목록)를 해당 출판 예정도서의 일정한 위치(표제지 뒷면이나 판권지)에 인쇄, 출판하는 것이다.  

 CIP 데이터는 출판사의 신청에 의해 부여된다. 서지정보유통지원시스템(seoji.nl.go.kr)과 국가자료공동목록시스템(www.nl.go.kr/kolisnet)과 연계돼 전국의 도서관과 서점 등 관련 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출판사는 출판 예정도서를 사전에 홍보할 수 있다. 도서관과 서점 등은 표준목록과 출판 전 도서정보를 제공받아 신간 서지 데이터로 활용,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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