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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문화 전시의 경향과 전망' 국제심포지엄, 국립중앙박물관

등록 2013.06.17 17:41:28수정 2016.12.28 07: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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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이 아시아관 중국실에서 '길상(吉祥), 중국 미술에 담긴 염원' 전을 24일 개막했다.  '길상'을 앞세운 이번 테마전시에는 박물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공·사립 박물관과 개인 소장 관련유물 100여 점이 나왔다.  swryu@newsis.com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국립중앙박물관은 21일 오후 1시 대강당에서 ‘도교 문화 전시의 경향과 전망’을 주제로 국제 학술심포지엄을 연다.

 구미와 아시아의 주요 국가에서 열린 도교 관련 전시의 회고를 통해 도교 문화에 대한 각국의 인식과 전시 경향, 특징을 고찰한다.

 정재서 이화여대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도교 문화의 비교론적 관점을 위해 한국 도교의 역사와 특징을 소개한다.

 스티븐 리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 중국·한국 미술부장 겸 큐레이터가 서양의 도교에 대한 관점과 도교 미술품 전시의 전개 과정을 주제로 1988년과 2000년 미국에서 열린 두 차례의 도교 미술 전시에 대해 발표한다.

 캐서린 들라쿠르 전 기메 미술관 중국미술부 수석 큐레이터는 프랑스에서의 도교 문화에 대한 인식과 접근 방법, 사이토 류이치 오사카시립미술관 큐레이터는 동아시아 각국에서 도교 문화가 갖는 위상과 전시 경향을 전한다.

 한편, 국립중앙박물관은 12월10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국내 첫 도교 문화 종합 전시인 ‘한국의 도교 문화-불로불사 수복강녕’을 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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