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60주년, 참전국 대사에게 듣는다'…KTV

첫회 프랑스 편에서는 프랑스 대사관의 제롬 파스키에 대사와 에릭 주앙 대령이 지난 60년간 이뤄진 한국의 발전상과 양국 우호관계에 대해 말한다. 프랑스는 1950년 11월 UN군의 일원으로 참전해 크고 작은 전투에서 활약했다. 269명 사망, 부상 1008명 등 인적손실을 입었다.
파스키에 프랑스 대사는 1988년부터 1992년까지 한국에서 근무했다가 20년 만에 다시 한국에 오게 됐다. “당시 전국을 여행하며 가는 곳마다 항상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며 “20년 만에 다시 찾으니 한국이 놀라울 정도로 달라졌다”고 밝혔다.
주앙 대령은 “전쟁 중에 그들 곁에서 쓰러져간 전우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한국이 이렇게 발전했다는 사실에 참전용사들은 감격과 함께 흥미를 동시에 느낀다”고 말했다.
냉랭한 남북관계에 대해 프랑스는 항상 UN 안전보장이사회 내에서 한국 정부를 지지해왔다. 한반도의 비핵화에 대한 지지도 분명히 표명했다.
방송에서는 이 밖에 대학 차원의 협력과 학생 교류, 최근 한류 열풍에 따라 한국에 매료된 프랑스 젊은이들, 문화융성의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프랑스의 장점과 이를 위해 양국이 협력할 방안 등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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