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싸이와의 관계 털어놓는다

【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가수 김장훈(왼쪽)이 1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메르세데스 벤츠 Night of Stars 2012 행사에서 공연중이던 싸이를 찾아 왔다. 이날 싸이의 공연장을 찾은 가수 김장훈은 '우리의 갈등이 연일 외신에 오르내리기까지 해 형으로서 미안하고 부담스러웠다. 난 절대 주최측의 초대를 받고 온 것이 아니다. 이렇게 직접 싸이의 공연장을 찾아서라도 사과하고 화해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함께 노래 '낙원'을 부르며 "싸이와 함께 있는 여기가 천국인걸"을 강조했다. 이 후 미리 준비한 서로 다른 브랜드의 소주팩을 주머니에서 꺼내어 원샷을 제안하고 러브샷 포즈로 한번에 비워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가수 김장훈이 28일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생방송에 출연한다. 김장훈은 미국 콘서트 투어로 지난 4월부터 미국에 머물다 잠시 귀국했다.

 김장훈은 이날 친구이자 의남매인 박경림의 DJ 발탁을 축하할 예정이다. 박경림은 지난 10일부터 ‘두시의 데이트’의 첫 여성 DJ로 활약하고 있다.

 김장훈은 이날 방송에서 로스앤젤레스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일화와 독도로 본적을 옮긴 사연, 영화배우 청룽(成龍)과의 인연 등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가수 싸이와의 최근 관계에 대한 세간의 궁금증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특히 8월3일 파주 임진각에서 열리는 ‘DMZ세계평화콘서트’ 총감독으로서 연출 포부도 밝힌다.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는 오후 2시부터 생방송되며 김장훈은 오후 3시부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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