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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구, 역곡역 남부광장 새단장

등록 2013.07.10 14:27:44수정 2016.12.28 07: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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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 소사구는 최근 역곡역 남부광장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송내역 남부광장 환경정비 사업에 이은 소사구의 두 번째 정비 사업이다.
 
 총 예산 2400여 만원이 투입된 역곡역 남부광장은 그동안 노점상과 불법 주정차로 시민들이 오가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시설의 대부분이 낙후돼 시민이 쉴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이 없어 그동안 광장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구는 최근 우선 광장의 노점상에게 간담회와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이 지역에서 노점상 잠정허용구역제로 시행하기로 결정하고 시에 노점판매대 설치를 건의했다.

 아울러 광장 앞 인도를 확장해 걷기 편하게 바꾸었고 스텐 원형 벤치 2개를 설치하는 등 휴게 시설을 만들었다.

 느티나무 등 64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아울러 역곡역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옹벽도 정비해 인도를 늘렸다.

 구 관계자는 "낡고 불편했던 역곡역 남부광장이 시민을 위한 만남의 명소로 재탄생했다"며 "앞으로 이 곳이 시민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쓰이도록 계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역곡 남부역 만남의 광장 조성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소사구 도시관리과(032-625-6443 또는 트위터 @bc-urban)으로 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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