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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최지우 가사도우미로 들인다 '수상한 가정부'

등록 2013.08.01 18:57:48수정 2016.12.28 07: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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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기태 기자 =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월화 특별기획 드라마 '구가의 서'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성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resskt@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탤런트 이성재(43)가 SBS TV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한다.  

 이성재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중순 ‘수상한 가정부’ 캐스팅 제의가 들어와 긍정적으로 검토한 끝에 출연을 최종 결정지었다”며 “4남매의 아버지 은상철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다.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가족이 표정이나 감정 없이 웃지도 않는 가정부 ‘박복녀’(최지우)와 함께 생활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전한다.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9월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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