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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청소년 진통제 복용 상식 3가지는?

등록 2013.08.13 18:22:55수정 2016.12.28 07: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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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최근 청소년 시기 학업 스트레스나 생리통으로 인해 진통제 복용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지역 여자 고등학생 45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올바른 약복용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장에서 나온 질문을 종합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통제의 올바른 복용법과 잘못된 약 복용 상식 등이 다뤄졌다.

다음은 토크 콘서트 현장에서 청소년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한 약 복용 상식 3가지다.

◇ 진통제, 청소년은 어떻게 복용해야 할까?

청소년 약물 오남용 3위인 진통제는 정량을 정해진 용법에 따라 복용할 때 가장 안전하다.

청소년은 아직 성장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청소년의 경우 연령보다는 '몸무게'에 맞춰 알맞은 진통제 정량을 복용해야 한다. 진통제 효과는 몸에 맞는 양을 복용했을 때 더 잘 나타나므로 적거나 많이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약은 성분에 따라 복용 가능 시간이 다르므로 복용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생활 통증이나 열이 나면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염증을 동반한 열이나 통증에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한다.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해열진통제는 위장장애가 없어 공복에도 복용가능 하므로 몸무게에 따라 1일 최대 권장 복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통증이 오래가는 근육통은 약효가 긴 서방정 해열진통제를 복용하면 된다.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는 식후 30분 복용법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진통제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롭다?

청소년 시기 약에 대한 잘못된 오해는 올바르지 않은 약 복용으로 이어지므로 궁금한 것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약 내성 걱정으로 통증이 심해도 진통제 복용을 참거나 꺼리는 청소년이 있는데 통증 스트레스는 학업집중도를 떨어뜨리고 컨디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카페인은 자주 복용하면 내성이 나타나므로 특히 카페인이 포함된 진통제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한다.

만약 내성이 걱정된다면 카페인이 없는 단일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하여 통증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 진통제, 생리통 나타나면 언제 먹을까?

생리통 전용 진통제는 진통성분과 이뇨 작용 및 몸이 붓는 것을 완화 시켜 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생리 1~2일 전에 복용하면 생리 시 긴장, 부종, 경련, 요통 등 생리통 증상을 완화 시켜준다.

가톨릭 의대 산부인과 김찬주 교수는 "생리통 중에서 자궁이나 난소 등 골반에 질환이 없는

일차성 생리통인 경우 통증유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는 약 성분의 진통제를 생리시작 1-3일 전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불규칙한 생리 주기의 여성이라면 생리 시작 첫날, 생리통이 경미하더라도 복용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생리통 조절 효과가 크다"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헬스 원문보기


최성훈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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