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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백도 '꼭 가봐야 할 관광지' 3위

등록 2013.08.22 14:54:59수정 2016.12.28 07: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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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전남 여수와 제주도 중간지점에 위치한 섬 거문도의 등대는 1905년 준공된 남해안 최초의 등대로, 현재는 2006년 신축된 높이 33m의 등탑이 가동되고 있으며 기존 등탑은 유물로 보존되어 있다.  거문도는 고도, 동도, 서도 등 3개의 섬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천연의 항만으로 천혜의 입지 때문에 일본, 영국, 러시아 등 열강의 침입을 받은 역사가 있는 섬이다. /유지현기자 visil@newsis.com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백도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3위에 선정됐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6월20일부터 8월19일까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 관광 100선' 사이트(www.mustgo100.or.kr)를 통해 국내 관광지 126곳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21일 현재 여수시 거문도가 문경새재와 창녕 우포늪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호남 관광지 중 최고 인기 지역으로 선정됐다.

 거문도는 동도, 서도, 고도 등 세 개의 섬이 바다 위에 병풍을 친 듯 자리하고 있다.

 남해안 최초이자 우리나라에서는 두 번째로 1905년 불을 밝힌 거문도 등대는 동백꽃 길 등 주변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1885년 4월부터 1887년 2월까지 영국이 거문도를 무단으로 점거했던 역사적 사건이 있던곳으로 지금도 영국군의 묘지가 남아 있다.

【여수=뉴시스】  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에 있는 영국군 묘지 전경. 주한 영국대사관은 해마다 영국군묘지를 참배하기위해 거문도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11일부터 13일까지 주한 영국대사관 매튜 오한론장군 일행이 영국군 묘지참배를 위해 거문도를 방문한다.  거문도에는 1885년 이 곳을 점령했던 영국해군의 수병 무덤 3기가 남아있으며 여수시는 지난 2007년 거문도 영국군묘지 공원과 진입로 정비사업을 마쳤다. (사진=여수시청 제공)/김석훈기자 kim@newsis.com <관련기사 있음>

 이와 함께 국가 명승지 제7호 백도는 기암괴석과 천혜의 비경으로 거문도 여행의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시행하는 여객선 운임 50%할인과 다양한 관광홍보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동도, 금오도 비렁길 등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 대해 한국관광 100선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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