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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대생 살해범 사형 구형

등록 2013.10.25 21:55:15수정 2016.12.28 08: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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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1일 오후 대구 여대생 살해사건의 범인인 J(26)씨가 고개를 숙인 채 대구 중부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새벽 6시께 대구 북구 산격동 자신의 원룸에서 여대생 A(22)씨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J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polo5743@newsis.com

【대구=뉴시스】김재욱 기자 = 대구지검은 25일 술에 취한 여대생을 성폭행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조명훈(25)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최월영)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수법이 잔인하고 폭력적으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아 엄벌해야 한다"면서 "특히 범행 뒤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사회에서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구형이유를 밝혔다.

 조명훈은 지난 5월 말 새벽에 술에 취해 택시를 타고 귀가하는 여대생을 자신의 원룸에 데려가 성폭한 뒤 살해하고 저수지에 유기해 강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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