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美소녀, 스카이다이빙 사고…915 m서 추락 불구 목숨 건져
외과 의사인 제프리 벤더 박사는 매켄지 웨팅턴이라는 이 소녀가 간이 손상되고 골반뼈와 하반신 척추의 요추 부분, 견갑골과 갈비뼈 몇 개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여러 개의 이도 부러졌다고 말했다.
"내가 현장에서 보지 않아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3000피트 상공에서 떨어졌는데 어떻게 살아있는지 모르겠다"고 그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환자의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곧 중환자실에서 나오게 될 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매켄지의 부모는 스카이다이빙을 허락했지만 아버지는 지금은 그 스카이디아이빙 회사가 딸에게 그것을 시키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 낙하산 협회의 스포츠 프로모터인 낸시 코린은 안전수칙상 16세가 낙하하려면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그 연령제한선이 더 높은 곳도 많다고 말했다.
업주 측은 아버지가 딸과 함께 비행기를 탔으며 먼저 뛰어내렸기 때문에 회사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딸의 낙하산은 펴지긴 했지만 제대로 펼쳐지지 않고 위쪽으로 솟구치는 바람에 나선형을 그리며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로버트 스웨인슨 사장은 말했다.
다이버들은 그런 경우에 대비해 보통 6~7시간의 훈련을 받으며 매켄지의 헬멧에 장착된 무선 장치로 누군가 낙하산을 바로 잡도록 설명을 해주었지만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라고 스웨인슨은 설명했다.
자신은 뛰어내려가 돕고 싶었지만 떨어지는 다이버 위로 날아봤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비행기에는 겁에 질린 다이버 한 사람이 또 남아 있어서 그의 곁에 있어주는 것이 코치의 의무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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