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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슬림한 허벅지·복부 만들기…안전한 전문병원에서

등록 2014.05.12 15:33:12수정 2016.12.28 12: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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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비만 관리. 2014.05.12. 9사진=원앤원성형외과 제공)

【서울=뉴시스】민기홍 기자 = 올해 대학 졸업반인 박모(여·23)씨는 본격적인 노출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적잖이 고민이다. 친구들은 벌써 짧은 반바지 차림이지만 자신은 두꺼운 허벅지 때문에 엄두를 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성들 대부분 겨울에는 두꺼운 옷차림 때문에 몸매 관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작년에 입었던 얇은 옷이 더 이상 맞지 않아 낙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박씨도 예전부터 상체에 비해 다리가 두껍긴 했지만, 취업준비를 위해 도서관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고 운동량도 줄어 허벅지와 복부에 살이 찐 것이다.

그녀는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복부나 허벅지, 팔뚝 등 원하는 부위만 선택적으로 지방흡입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있다는 정보를 얻고, 취업면접 등에 대비해 지방흡입을 고려하고 있다.

박씨처럼 여름이 다가오면서 겨우내 묵혀두었던 군살을 제거하기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하지만 효과를 얻지 못해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해 원앤원성형외과 원기정 원장은 12일 “특정부위 살을 빼기 위해 집중적인 운동을 하면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고, 과도하게 식사량을 줄이면 요요현상이 올 수 있다”며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방세포는 자연적으로 빠지지 않기 때문에 허벅지나 복부 등 특정부위를 선택적으로 시술할 수 있는 ‘미니지방흡입’을 통해 지방세포 수를 줄이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방세포 수는 보통 청소년기에 결정되는데, 지방세포의 부피가 늘어나 살이 찌는 것이다. 특히 저장성 지방세포가 대부분인 복부, 허벅지, 엉덩이, 팔뚝 등은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다.

미니지방흡입은 이렇게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를 관리하는 데 적합하다. 흡입 과정에서 체내 지방세포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사이즈가 감소하게 되고,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줄어든다.

원기정 원장은 “지방흡입은 체지방 분포와 바디라인의 불균형, 몸무게 및 운동량과 병력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한 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안전한 시술을 위해 중요하다”며 “따라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전문병원에서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술부위 피부가 늘어질 수 있으므로 탄력과 붓기를 관리하는 시술과 운동을 병행해 균형 있는 라인을 만들어 주는 사후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꺼번에 많은 지방을 흡입하더라도 체지방을 대신해 섬유질이 채워지기 때문에 극적인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자신의 체형과 체지방을 고려해 적정량을 빼는 것이 좋다고 원 원장은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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