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첼시, 유니폼 스폰서 삼성서 터키항공으로 교체할 듯

영국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2005년부터 첼시의 유니폼 스폰서를 맡아온 삼성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며 "터키항공이 삼성의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지난 2012~2013시즌이 끝난 뒤 삼성과 연장 계약을 맺었다.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당시 삼성은 연간 1800만 파운드(약 301억원)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시즌 종료 후 삼성과 연장 계약을 해야 하는 첼시는 터키항공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습이다.
터키항공은 최근 스포츠 마케팅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 그리고 터키 축구대표팀 등을 후원하고 있다.
또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미국프로농구(NBA) 간판선수인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를 자사 광고 모델로 섭외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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