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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가을에 어울리는 와인 프로모션 '풍성'

등록 2014.10.12 06:00:00수정 2016.12.28 13: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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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호텔업계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서울의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는 14일 '2014 와인 데이 파티'를 연다. 세미 뷔페와 무제한 와인 20여 종이 제공되는 이번 파티에서는 칵테일 1잔, 라세느 2인 식사권, 설화수 스파 이용권 등의 경품이 제공되는 럭키드로우·와인 옥션·재즈 공연이 마련됐다.

 가격은 7만5000원(세금·봉사료 포함)이며, 드레스 코드는 파티 룩이다. 행사 와인은 변동 가능하고 세미뷔페는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의 피자힐 삼거리에서는 2014 가을 와인·비어 페어 '구름 위의 산책'을 개최한다. 와인 페어는 18~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가정에서 마시기 좋은 와인부터 희귀 와인에 이르기까지 국내 와인 수입사에서 추천하는 300여종의 우수 와인과 맥주 수입사에서 선보이는 아시아와 유럽 각국의 대표 맥주 100여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수입사별로 진행하는 시음 행사·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이벤트·와인과 맥주를 증정하는 추첨 행사 등이 열린다. 삐에로의 풍선 이벤트와 캐리커처, 인디 밴드 공연도 준비됐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 라운지에서는 11월30일까지 뉴욕 스타일의 음식과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뉴욕 원더아워(New York Wonder hour)'를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뉴욕 원더아워'는 미국 뉴욕 본고장의 음식과 대표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곡물사료로 키워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으며, 포도 재배지로 이상적인 기후를 가지고 있는 캘리포니아와 워싱턴에서 생산된 다양한 와인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의 37층에 위치한 '37 바(37 Bar)'는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스코틀랜드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맛볼 수 있는 '위스키 플라이트(Whiskey Flight)'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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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글라스 셀렉션 또는 5글라스 셀렉션으로 선택 가능하며, 위스키와 함께 건과일·다크 초콜릿·믹스 넛과 스파클링 또는 미네랄워터 한 병이 제공된다. 3글라스 셀렉션의 가격은 7만8000원부터, 5글라스 셀렉션은 13만원부터 시작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바루즈는 12월31일까지 20~30여종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 뷔페를 매일 다른 테마로 구성해 매주 화~토요일 선보인다.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프랑스 지역의 와인,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독일 등 유럽 뿐만 아니라 호주·칠레·미국 등지에서 생산한 와인들이 준비된다. 금요일에는 미국·칠레·아르헨티나 등 신대륙 와인을 선보인다.

 더 플라자호텔의 카페·바 '더라운지'는 12월31일까지 '아트 오크통 컬렉션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르 벤자민 드 푸에슈오'를 선보인다. 르 벤자민 드 푸에슈오는 남프랑스 랑그독 지역에서 만들어진 와인으로, 다양한 컬러와 예술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오크통 와인이다. 3리터(ℓ)의 대용량 와인으로, 가격은 30만원.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며, 바에서 글라스로 즐길 시에는 한 잔당 2만원(세금·봉사료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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