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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무성, 새정치연합 집안싸움에 "공천권 내려놓으면 된다"

등록 2015.05.15 13:56:49수정 2016.12.28 15: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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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박동욱 기자 = 4·29 재보궐 선거 감사 인사에 나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성남 중원에서 당선된 신상진 의원이 15일 오전 경기도 성남 상대원1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바자회를 방문해 쌀과자를 먹으며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5.05.14.  fufus@newsis.com

【성남=뉴시스】이현주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최근 새정치민주연합의 내부 갈등에 대해 "공천권을 내려놓으면 된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15일 지난달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한 성남을 지역에 방문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경기 성남 중원구 상대원동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진행된 성남 기업대표, 근로자 등과 함께 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새정치연합의 내홍에 대해 "남의 당 사정에 대해 말하기 뭣하지만 지금 공천 때문에 복잡하다"며 "공천권을 내려놓으면 해결되는데"라고 평했다.

 그는 "오픈프라이머리, 국민공천제도에 대해 우리당 내부에서도 반발이 많았지만 내가 당론을 바꿨다"며 "야당은 못하는데 과연 어느 당이 개혁적이냐"며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정치인의 철학, 고집을 꺾는 힘이 공천권"이라며 "당 권력자나 청와대 권력자가 자기 사람 심는다고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기 위해 당 대표가 된 것"이라며 "권력자를 따라다니며 비굴하게 충성 맹세 하고, 돈 주고, 이런 거는 더 이상 안 된다. 그럴 돈, 시간 있으면 지역 주민에게 열심히 해라"고 말했다.

 정치 신인에 대해서도 "신인이면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 가서 고생해서 올라올 생각을 해야지 왜 권력자에게 가느냐"며 선을 그었다.  

 공무원연금개혁안에 대해서는 거듭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개혁안을 정말 잘 만들어놓고 합의했는데 마지막에 (야당이) 국민연금을 들고 나오니 안된 것"이라며 "완전 별개의 사안인데 왜 들고 나오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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