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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 새 관광명소 기대

등록 2015.07.13 15:04:20수정 2016.12.28 15: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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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문병기 기자 = 경남 사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될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가 오는 18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분수대는 세계 최초로 다방향분사노즐(멀티벡터노즐)을 바닥분수에 적용한 것으로 지름 20m 규모에 408개 노즐과 166개 LED 수중등으로 조성됐다. 사진은 지난 12일 본격 가동을 앞두고 시험 당시 모습. 2015.07.13. (사진= 사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사천=뉴시스】문병기 기자 = 관광도시 사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대교에 연접한 대교공원에 세계 최초로 다방향분사노즐(멀티벡터노즐)을 바닥분수에 적용한 음악분수대가 준공됐다고 13일 밝혔다.

 음악분수대는 사천의 대표적 관광지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창선·삼천포대교 인근으로 시너지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작년 12월26일 착공한 이 분수대는 지름 20m 규모에 408개 노즐과 166개 LED 수중등으로 조성됐으며 고사분수와 안개분수, 컬럼분수 등 10여가지의 분수쇼를 환상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사천=뉴시스】문병기 기자 = 경남 사천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될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가 오는 18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이 분수대는 세계 최초로 다방향분사노즐(멀티벡터노즐)을 바닥분수에 적용한 것으로 지름 20m 규모에 408개 노즐과 166개 LED 수중등으로 조성됐다. 사진은 지난 12일 본격 가동을 앞두고 시험 할 당시 모습. 2015.07.13. (사진= 사천시 제공)  photo@newsis.com

 오는 18일 삼천포대교공원 수상무대에서 열릴 예정인 상설토요음악회에 맞춰 본격 가동되며 바닥분수는 평일 5회 30분씩, 야간에는 조명이 곁들여진 음악분수가 평일 1회 주말 2회 20분씩, 비가동 시기인 10~3월에는 바닥면 이미지 조명 연출 및 음악분수 라이트쇼를 1일 1회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음악분수대 관람공간 확보를 위해 파고라와 관람 데크를 설치했으며 큰북 조형물은 관람자가 직접 조형물을 두드릴 경우 센서를 이용하여 연출 분수 기능이 도입 운영된다.

 또한 야간에는 장비 내부의 LED가 점등되어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야간경관을 연출하여 새로운 사진촬영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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