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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가방, 생활 속 관리는 ‘이렇게’

등록 2015.09.23 11:19:02수정 2016.12.28 15: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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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 구찌, 버버리, 멀버리, 지방시, 미우미우 등 명품가방을 가정에서도 쉽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플뤼에코리아에서 선보인 명품가방 관리제품 사용이 도움이 된다.  lovely_jh@newsis.com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 구찌 등 명품가방은 보관부터 세탁까지 관리가 무척 까다롭다. 천연 가죽을 소재로 한 만큼 얼룩, 곰팡이 등 관리해야 할 것들이 적지 않다.  

 가죽을 닦거나 곰팡이를 제거하기 위한 방법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가죽을 닦을 때는 바나나, 곰팡이 제거는 식초, 가죽 소파와 가방 얼룩을 지우고 윤기 나게 하는 데는 치약과 상한우유를 사용하라는 생활정보가 많다.  

 이러한 생활정보는 잘못 알려진 것도 있기 때문에 그대로 실천하다가는 소중한 물건을 한순간에 망가트리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명품가방관리업체 ‘플뤼에코리아’가 가죽 소재 가방 관리법을 공개했다.

 ◇가죽 가방이 비에 맞았다면

 가방이 비에 젖으면 대부분 순간 당황해 가죽을 세게 문지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빨리 말리겠다고 따뜻한 곳에 두거나 뜨거운 열을 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의 피부와 비슷한 성질을 갖고 있는 가죽은 열을 가하게 되면 가죽이 탈수돼 변형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가죽 표면은 비에 맞은 즉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살짝 눌러 닦아 주고 직사광선을 피해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말린 뒤 가죽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 개선시켜주는 것이 좋다. 천연가죽전용 가죽보호제를 이용해 미연에 얼룩을 방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평소 관리가 중요한 여름철 가죽 가방 보관법

 가죽은 사람의 피부처럼 숨을 쉬기 때문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비닐로 가방을 보관한다면 안쪽에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기거나 가죽이 우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깨끗하고 깔끔한 가방을 원한다면 전용 커버에 넣어 공기가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오염된 부분은 수분과 자외선을 받으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니 세균을 잡아주는 항균제품을 사용한 후 보관하는 것이 더욱 좋다.

 ◇옷에 의해 가죽의 오염이 됐다면

 가방을 자주 사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가방에 청바지 얼룩이나 옷과 비슷한 색상의 얼룩이 생겼던 적이 있을 것이다. 옷과 가방이 자주 마찰을 빚어 가죽이 까지면서 옷의 얼룩들이 묻게 된 것이다. 이렇게 생긴 얼룩들은 가방을 사용한다면 필연적으로 일어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현상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는 가죽의 영양을 주는 제품을 이용해 가죽자체를 강화시켜 잦은 마찰이라도 쉽게 까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PVC 혹은 에나멜 소재

 가죽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루이비통 스피디 모노그램 부분과 같이 PVC(합성피혁) 또는 에나멜 소재의 관리법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요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PVC와 에나멜 소재는 액체성 물질이 묻어도 일반적인 천으로 닦아 주기만 하면 깨끗하게 닦인다. 또 기타 얼룩에도 강하다. 하지만 PVC와 에나멜은 합성수지 소재이므로 열과 스크래치에 취약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루이비통, 샤넬, 프라다, 구찌, 버버리, 멀버리, 지방시, 미우미우 등 명품가방을 가정에서도 쉽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플뤼에코리아에서 선보인 명품가방 관리제품 사용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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