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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밥맛 좋은 집 등 17곳 '인증 음식점' 지정

등록 2015.10.22 16:31:16수정 2016.12.28 15: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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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도내 밥이 맛있는 식당 등 17곳이 '인증 음식점'으로 추가 지정됐다.

 충북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인증 음식점 지정식을 열고, 새로 지정된 업소 대표에게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인증 음식점은 밥맛 좋은 집 9곳과 우수 모범업소 5곳, 대물림 전통음식 계승업소 3곳이다.

 밥맛 좋은 집은 강계화 청국장(충주), 금왕(제천), 기사님 식당(보은), 배바우 손두부·옥천 해뜨는 집 가든(옥천), 본가(증평), 산마루 가든(진천), 갱치(괴산군), 김점철 소머리 국밥(음성) 등이다.

 쌀의 수급 상태와 밥을 짖는 요령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우수 모범업소는 중앙탑 오리집 본점(충주), 록수 가든·대림 갈비(제천), 조선 설렁탕·숯불 갈비(증평), 소백산 묵촌(단양)이다.

 대물림 전통음식 계승 업소는 봉서식당·종로갈비·강원식당(충주)이다. 도는 대를 이어 내려오는 음식을 계승 발전시켰는지 여부를 확인해 인증 업소로 지정했다.

 이들 음식점은 앞으로 위생용품 구입비와 종량제 봉투가 지원된다. 블로그와 맛집 책자 등을 통한 홍보 혜택도 주어진다.

 이시종 지사는 지정식에서 "전통을 살린 맛과 멋, 몸에 좋은 유기농으로 승부를 걸어 K-푸드를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의 인증 업소는 밥맛 좋은 집 94곳, 우수 모범업소 148곳, 대물림 전통음식 계승업소 43곳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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