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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열흘 간 국가비상사태 선포…"서아프리카 치안 불안"

등록 2015.12.22 17:41:56수정 2016.12.28 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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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마코=AP/뉴시스】말리 시민들이 20일(현지시간) 바마코에 있는 래디슨 블루 호텔에서 대피하고 있다. 호텔 측은 이날 무장괴한 2명이 17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전했다. 2017.11.20

【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말리 정부가 현지시간으로 21일 밤부터 열흘 동안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말리 국영방송 ORTM과 터키 관영 아나돌루 통신 등 외신들이 22일 보도했다.

 국가 비상사태 선포는 서아프리카 전역의 치안 상황이 악화된데 따른 것이라고 말리 정부는 밝혔다.  

 말리 정부는 21일 밤 국영방송 ORTM 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말리 대통령이 수도 바마코에서 주재한 임시 국무회의가 끝난 뒤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수도 바마코 래디슨 블루 호텔에서 알카에다 연계 세력인 알무라비툰이 인질극을 벌여 관광객을 포함해 22명이 사망했고, 말리 정부는 다음날 곧바로 10일 간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달 28일에도 말리 북부 유엔 평화유지군 기지가 공격을 받아 최소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을 입는 등 최근 말리의 치안 상황은 극도로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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