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델리 알리, 토트넘 신성 중 최고의 재능” <英 가디언>
영국 일간 가디언은 25일(현지시간)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델리 알리가 지난 주말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남을만한 멋진 골을 터뜨린 사실을 언급하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이 골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보던 로이 호지슨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이 너털웃음을 짓게 만들었다”며 “호지슨 감독은 알리가 유럽 챔피언십에 출전할 국가대표팀의 선발 멤버 자격이 있는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크리스털 팰리스의 호주 출신 수비수 예디낙을 무용지물로 만든 알리의 골 순간을 묘사하며 “이 골은 막 이륙을 시작한 그의 축구 이력에도 결정적인 순간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앞서 지난 주말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델리 알리는 이 경기에서 후반 39분 환상적인 역전골을 터뜨렸다. 왼쪽 크로스를 그라운드에 떨어뜨리지 않고 툭툭 차 돌려놓은 뒤 그대로 슛을 해 골문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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