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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여고 1학년들, 작은 기부에 감동

등록 2016.02.18 14:23:20수정 2016.12.28 16: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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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용-장학금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경북 안동의 한 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잔잔한 기부의 손길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 출연금과 시민들의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재단법인 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영세·김원) 사무실에 지난 4일 안동여자고등 1학년 학생회장 권초원 학생 등 3명이 동전이 가득찬 종이상자를 들고 방문했다.

 이 상자엔 이 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난 1년간 모은 동전이 들어 있었다. 학생들은 복사할 때마다 1면은 50원, 1장(양면)은 100원을 동전함에 넣었다. 이렇게 1년이 채 안된 시점에 14만7240원이 모아졌다.

 이들의 장학금 기부는 현재 2학년인 선배들에 이어 두번째다.  

 선배들의 선행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고등학생이 된 기쁨을 선행으로 보답하기 위해 시작한 것 또한 대견한 일로 평가 받고 있다.

 여고생들의 이같은 작은 정성이 안동시민까지 감동시키고 있는 것이다.

 장학회 김순자 사무국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장학회를 육성하는 지름길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정성이 우리 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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