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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美 테슬라, 올 1분기 중국 판매량 3배 '껑충'

등록 2016.05.18 10:52:49수정 2016.12.28 17: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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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내년 말 출시할 보급형 전기차 '모델3'이 개시 3일 만에 27만 6000대의 예약주문을 받았다고 B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모델3'의 스케치 모습이다.(사진출처: BBC) 2016.04.04. 

【서울=뉴시스】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내년 말 출시할 보급형 전기차 '모델3'이 개시 3일 만에 27만 6000대의 예약주문을 받았다고 B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모델3'의 스케치 모습이다.(사진출처: BBC) 2016.04.04.

※[편집자 주]= 올댓차이나는 중국 직접투자 시대를 맞아 후강통 100대 기업을 포함해 유력 중국 기업 및 신산업, 중국 관련 콘텐츠를 집중 발굴하는 코너입니다.

"모델S 인기 주효…테슬라에 중국은 핵심 시장" "신차 '모델3' 내년 말 북미·유럽·중국 동시 출시 계획"

【서울=뉴시스】이진영 기자·류은혁 인턴기자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인 테슬라(Tesla Motors)가 중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8일 중국 관영 매체 신화통신(新华社)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1분기 매출이 16억 달러(약 2900억원)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또 같은 기간 2억8227만 달러(507억원) 순손실을 기록, 12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테슬라의 올 1분기 전체 차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10% 증가한 1만5510대다. 그중 모델S는 1만2851대이고, 나머지 2659대는 모델 X가 차지했다. 

 테슬라는 실적은 부진했지만 정부 차원에서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장려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는 호조세를 띠고 있다. 테슬라의 올 1분기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량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0% 늘었다. 모델S의 인기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신화통신은 "중국 시장이 테슬라의 가장 핵심적인 해외 시장 중 한 곳이 됐다"면서 "중국 진출 2년 만에 중국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테슬라는 현재 중국 내에 매장 1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아가 화북, 화동 그리고 화남 지역 등 중요 도시로 영업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테슬라는 앞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 X'의 아시아 첫 출시지역으로도 중국을 선택했다.

 내년 말 출시를 앞둔 신차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슬라가 1분기 말쯤부터 보급형 전기차인 '모델3'의 예약을 실시한 결과 1주일 만에 32만5000대의 주문을 받았다. 모델3는 한번 충전으로 기존 전기차의 2배인 346㎞를 주행할 수 있다. 가격은 테슬라가 현재 판매하는 세단 '모델 S'의 절반가량인 3만5000 달러(4000만원)로 책정됐다.

 테슬라는 모델3을 내년 말부터 인도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현재 40만대 이상의 예약을 받아놓았다. 북미, 유럽, 중국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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