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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수백마리 죽은닭 무단투기…익산시 수사의뢰

등록 2016.06.15 17:00:17수정 2016.12.28 17: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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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 한 농촌에서 집단폐사한 닭 수백마리가  버려진 상태로 발견돼 익산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성당면 711호선 지방도 과적차량 단속 검문소 인근 도로와 그 주변 등에서 죽은 채 버려져 있는 닭 300여마리가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 받은 익산시는 폐기물전문처리업체를 긴급 투입해 무단 투기된 닭 사체를 처리했다

 또한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현장 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이와 함께 집단폐사한 닭을 무단 투기한 것에 대해 익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성당면에서 300여마리의 닭 사체가 발견돼 이를 처리하고 소독을 실시했다"며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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