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수백마리 죽은닭 무단투기…익산시 수사의뢰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11시께 성당면 711호선 지방도 과적차량 단속 검문소 인근 도로와 그 주변 등에서 죽은 채 버려져 있는 닭 300여마리가 발견됐다.
신고를 접수 받은 익산시는 폐기물전문처리업체를 긴급 투입해 무단 투기된 닭 사체를 처리했다
또한 무단투기로 인한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현장 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이와 함께 집단폐사한 닭을 무단 투기한 것에 대해 익산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성당면에서 300여마리의 닭 사체가 발견돼 이를 처리하고 소독을 실시했다"며 "무단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