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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패션이 대세…여성 속옷도 오픈숄더 인기↑

등록 2016.08.12 09:22:41수정 2016.12.28 17: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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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연일 찜통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성들의 여름 속옷 구매 패턴에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깨를 드러내는 노출 패션이 대세를 이루면서 겉옷과의 매치를 고려한 속옷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 것.

 12일 좋은사람들의 언더웨어 브랜드 '예스'에 따르면 오프숄더 전용 브라 라인은 출시 20일 만에 시즌 전체 물량의 80% 이상이 판매됐다.

 특히 어깨 끈과 브라 뒷면의 밴드까지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리스 브라'는 90%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예스 측은 전했다.

 예스 마케팅팀 김대현 과장은 "예스의 '오프숄더 전용 브라'는 다양한 오프숄더 스타일에 따라 선택해 입을 수 있도록 3가지 스타일 총 8종 제품으로 출시해 까다로운 여성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국내 언더웨어 트렌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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