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민주당 "朴 훈수 둔 전두환, 입 다물고 반성하라"

등록 2017.01.03 10:44: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 "일제시대 친일파와 뭐가 다르냐"고 강력 비판했다. 2017.01.03.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논란에 대해 "일제시대 친일파와 뭐가 다르냐"고 강력 비판했다. 2017.01.03.  [email protected]

"전두환, 역사 앞에 부끄럽지도 않은가"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한 데 대해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라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기동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전 전 대통령은) '결혼도 안 해보고 애도 안 낳아 신통치 않다', '경제가 잘돼야 무기도 사고, 폭탄도 만들 수 있다' 등 역대 최악의 대통령이 '참 나쁜 대통령'을 품평했다. 버젓이 훈수도 던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기 대변인은 "전 전 대통령은 국민을 향해 총칼을 들이대고 항거한 이들을 고문했던 철권통치의 당사자다. 정경유착과 불법 정치자금으로 축재를 일삼고도 반성은커녕 모르쇠로 일관했던 독재자"라며 "반성은커녕 감히 어디에 훈수를 하고 있나. 역사 앞에 부끄럽지도 않은가. 홀로 5공화국을 살고 있는 모습에 비판조차 아깝다"고 전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

 그는 또 "전두환 회고록? 영부인 회고록? 당치도 않은 계획은 집어치워라"며 "제발 조용히 입 다물고 반성이나 하시라"고 힐난했다.

 기 대변인은 그러면서 "연말 연초부터 이명박·전두환 등 전직 대통령의 망언이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 열불 나게 그만 하시라. 속죄하며 여생을 보내기에도 시간이 짧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