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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둔덕저수지, 멸종위기종 '가시연꽃' 서식처로 거듭난다

등록 2017.03.20 15: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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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 둔덕저수지가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멸종위기 식물종인 가시연꽃 서식처로 거듭난다. 사진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할 둔덕저수지 생태환경 복원사업 개념도다.2017.03.20(사진=박덕흠 의원실 제공)  sklee@newsis.com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 둔덕저수지가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멸종위기 식물종인 가시연꽃 서식처로 거듭난다. 사진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할 둔덕저수지 생태환경 복원사업 개념도다.2017.03.20(사진=박덕흠 의원실 제공)  [email protected]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 둔덕저수지가 멸종위기 식물종인 가시연꽃 서식처로 거듭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박덕흠(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환경부 공모사업인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보은 둔덕저수지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의 50% 이내를 환경부로부터 돌려받아 생태 서식처와 대체 자연 조성 등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지난 1월 51곳의 신청을 받아 서류와 전문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보은 둔덕저수지를 포함한 21곳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보은지사가 관리하는 둔덕저수지는 가시연꽃이 자생하는 생태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수질오염과 위해 식물 유입으로 주민 친수공간 조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생태복원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농어촌공사는 올해 5억원의 국비를 들여 가시연꽃 서식처 보전과 생태교육·체험공간 조성 등 생태네트워크 구축과 생태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수차례 환경부를 방문해 가시연꽃 서식지로서의 장점을 소개하고, 박 의원실을 방문해 측면 지원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박 의원 역시 보은군의 생태복지 소외지역 형평성, 보호지구 지정 등 보은군 자체 노력, 보은IC 등 대도시 접근성을 들어 환경부를 적극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와 보은군이 합심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생태복지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생태관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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