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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나무마을 목공방 운영…목공예 교육

등록 2017.04.04 1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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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나무마을 목공방 운영…목공예 교육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목공원(목동서로 159-2) 내 나무마을 목공방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2개월간의 시험운영을 거치고 6일부터 운영한다.

 약 137㎡의 규모로 조성된 나무마을 목공방은 체험교육장과 목공기계실로 구성됐다.

 주말에는 좌탁·수납함 등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주중에는 유치원·초등학생 실과 과목을 연계한 과정을 운영한다.

 목공에 관심 있는 성인은 전동실톱·전동드릴·수작업공구 등의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좌탁·스툴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목재 제품 등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실용목공과 우리나라 전통가구의 각재의 이음방식으로 각종 가구와 창호를 완성해 가는 전통 목공을 배울 수 있는 전문 목공반 강좌도 마련됐다.

 수강료는 3000~5000원이며 재료비는 각 과정별로 5000~1만5000원선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나무마을 목공방에서 주민을 위한 다양한 목공예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자연을 느끼고 만지는 과정들을 통해 가족·친구·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도 만들 수 있고 완성된 목공예품들을 보며 성취감도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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