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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사드 배치 과정 투명…韓과 지속적인 협력“

등록 2017.05.31 04:18:12

【성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사드 비용 논란이 일고 있는 2일 경북 성주군 성주골프장에 배치된 사드에서 미군이 정비를 하고 있다. 2017.05.02.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 미군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반입 사실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보고하지 않은 데 대해 진상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미군 당국이 사드 배치 모든 과정은 투명한 절차를 거쳤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제프 데이비스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사드 시스템의 배치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계속 매우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배치 과정 모든 조치가 매우 투명했다"고 답했다고 미국 더 힐 등이 보도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또 "사드는 현재 초기 요격  능력만 보유한 상태"라면서 "추가기능을 추가한다면 완벽한 작전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이를 추진하고자 한국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며 사드 배치에 전념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한국시간 30일) 주한미군 사드 발사대가 기존에 알려진 2기 외에도 4기가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조사할 것을 조국 민정수석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지시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경북 성주에 이미 설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한국에 추가 반입돼 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보고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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