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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반포 재건축 비리 의혹' 롯데건설 2차 압수수색

등록 2017.11.10 10:51:36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를 압수수색한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로 경찰이 압수물품을 담은 박스를 차량에 싣고 있다.경찰은 압수수색으로 각종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2017.10.23.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 수주 과정에서 금품을 제공한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를 압수수색한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로 경찰이 압수물품을 담은 박스를 차량에 싣고 있다.경찰은 압수수색으로 각종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2017.10.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경찰이 반포 재건축사업 수주과정에서 금품을 살포한 의혹을 받고 있는 롯데건설에 대해 2차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10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약 6시간 동안 롯데건설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은 서울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권을 따내는 과정에서 롯데건설이 조합원들에게 현금 등을 뿌렸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있었던 1차 압수수색에서 얻은 자료에서 의심가는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을 집행했던 롯데건설 경영지원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용역업체에 대한 수사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역업체 사무실과 대표의 자택 등도 압수수색했다"며 "압수물 등을 분석한 뒤 추가 수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신4지구 재건축은 신반포 8~11·17차에 공공주택 9곳을 묶어 통합하는 공사비 1조원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 롯데건설과 GS건설이 맞붙은 수주전에서 GS건설이 '클린수주'를 내걸고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이 지구에서 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롯데건설이 현금과 명품 핸드백 등 금품과 향응을 제공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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