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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한국당 복귀 선언...바른정당 10석으로 줄어

등록 2018.01.09 1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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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바른정당 김세연 원내대표 권한대행 겸 정책위의장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바른정당 회의실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김세연 원내대표 권한대행 겸 정책위의장은 "여러차례 말했듯 예산안 처리 시한을 지키는 것은 국회 의무이며 모든 정당이 뜻을 모아야 한다" 며 "특히 국정을 책임지는 정부여당에서는 선진화법이 마련해준 예산안 처리기한 준수라는 이 전통을 자신들만의 고집으로 그리고 비타협으로 무산되지 않게 진지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7.12.0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 2017.12.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김세연 바른정당 의원은 9일 바른정당을 탈당해 '친정'인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그간 지역에서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와 정치적 행보를 함께 해 온 당원 동지들의 뜻을 받들어 한국당으로 복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 남아 계시는 동료들, 특히 함께 뜻을 세워 온 청년여러분을 생각하면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어디에 있든 제가 서 있는 곳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해 가겠다"고 했다.

 김 의원이 탈당을 결정하며 바른정당의 의원 수는 10명으로 줄게 됐다. 현재 이학재 의원도 탈당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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