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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남북·미북정상회담 최종목표는 북핵폐기여야"

등록 2018.03.22 18: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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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진행된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서 김무성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자들을 자리로 안내하고 있다. 2018.03.22.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진행된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서 김무성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자들을 자리로 안내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자유한국당은 22일 "남북정상회담의 최종 목표는 완전한 북핵폐기가 돼야한다"고 주장했다.

 김무성 당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북핵폐기 와 남북·미북 정상회담관련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한국당은 경위야 어찌됐든 북한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제조건 없이 '항구적 비핵화'의지를 표명하면서 이를 논의하기 위해 미북 정상회담에 나서겠다고 한데 대해 일단 환영한다"고 시작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북핵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에 결코 대북경제제재를 해제하거나 독자 및 동맹차원에서의 억제태세를 약화시켜서는 안 된다"며 "남북회담 중에도 한미연합훈련을 지속 강화해야한다"고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이 남북정상회담에 나선 것은 대북제재에 따른 궁지탈피가 목적"이라며 "북핵문제와 관련 반드시 지켜야할 원칙은 '선 북핵폐기, 후 평화정착'인 만큼 절대 그 순서가 바뀌지 말아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는 대북 저자세를 탈피하고 당당하게 회담에 임해야 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투명하게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를 향해 "노무현 정권 2기가 들어와 남북 위장평화쇼를 하고 있다"며 "북은 3대에 걸쳐 8번의 거짓말을 했고 이제 9번째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진행된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서 홍준표 대표가 김무성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18.03.22.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진행된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2차 전체회의에서 홍준표 대표가 김무성 북핵폐기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mail protected]

그는 "최근에도 위장평화쇼를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노벨상 운운하는 그런 희극적인 코미디를 하고 있다"며 "DJ, 노무현의 위장 평화쇼에 두 번 속은 국민들은 다시 안 속을 것"이라며 "지금 위장 평화쇼에 대한 모든 것은 6.13지방선거에 맞춰져 있다"고 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평창올림픽 중에 문 대통령이 북한 김여정을 만나고 난 뒤 기자들의 '남북 정상회담을 하느냐'는 질문에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다며 속도조절을 말한 게 불과 한달 전"이라며 "북미 정상회담 시작 전에 3자 회담을 언급하고 나서는 건 성급을 넘어 지나친 낙관주의"라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모든 정치적 시계는 6.13지방선거에 맞춰져 있다"며 "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북핵폐기 로드맵을 만들고 굳건한 한미동맹 기틀 속에서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이 이끌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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