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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부지에 새 아파트 분양 '속속'

등록 2018.04.20 11:22:20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공공기관 이전 부지에 새 아파트가 속속 들어선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대구로 이전한 가스공사의 성남시 분당  옛 터에는 포스코건설이 5월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는 복합단지로 아파트 전용면적 59~84㎡ 506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65실을 공급한다. 이마트 분당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백화점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 옛 한국자원광물공사 부지에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협성휴포레 신대방'이 올해 상반기 분양에 나선다.
 
 협성건설이 짓는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84㎡ 27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3~25㎡ 171실로 구성되며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공공기관이 있던 자리는 주변에 도심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선호도가 높다.

 지난해 5월 구(舊) 안양경찰서 부지에서 분양한 '안양명학역 반도유보라 더 스마트' 아파트, 같은 해 7월 판교 한국식품연구원 이전부지에 공급된 '판교 더샵 퍼스트 파크'(1223가구), 11월 옛 국립농산물품관리원 부지에 공급된 '안양 센트럴 헤센' 등은 성공리에 청약을 마감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팀장은 "공공기관 등은 주로 도심에 위치하기 때문에 도심인프라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고 공원 부지는 도심 속 쾌적한 주거생활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이 찾는다"며 "이러한 개발사업은 재개발처럼 지역 가치를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어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안양 동안구 호계동 NC백화점, 충북 청주시 내덕동 새적굴공원 등 이전 부지내에 생기는 아파트 단지도 청약을 대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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