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만남' 판문점 취재 열기에 북측, 호기심 '가득'

【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2018 남북정상회담일인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한반도기 후드티를 입은 시민이 남북정상회담 성공개최 기념 판문점 포토존을 바라보고 있다. 2018.04.27. [email protected]
두 정상이 만나기 직전 판문각에는 막판 준비를 하면서 기대감과 긴장감이 감돌았다. 평화의집과 자유의집 사이 판문점광장에는 의장대가 진영을 갖추고 두 정상을 대기했다.
현장의 일거수일투족을 담으려는 전 세계 취재진의 열기도 뜨거웠다.이른 새벽부터 국내 취재진은 물론 북측 기자, 외신 기자들 수십여명이 모여 현장 분위기를 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중계영상에는 판문점 내 북측 지역인 판문각 2층에서는 북측 수행원들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커튼을 살짝 열고 창밖을 통해 흥미로운 표정으로 남측을 바라보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특히 두 정상의 만남이 예정된 시각이 다다르자 판문각 내부에 있는 북한 여성 직원이 창문을 통해 기대감과 호기심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남측을 유심히 쳐다보는 장면도 찍혀 눈에 띄었다.
한편 두 정상은 인근 접견실에서 사전환담을 나눈 뒤 2층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해 10시30분부터 오전 정상회담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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