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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사찰 영주 부석사, 세계유산 등재된다

등록 2018.05.07 13: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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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법주사, 대흥사와 6월 등재 확실시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 소재 천년사찰 부석사(浮石寺)가 다음달 세계유산에 등재된다. 사진은 부석사 전경. 2018.05.07 (사진=영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 소재 천년사찰 부석사(浮石寺)가 다음달 세계유산에 등재된다. 사진은 부석사 전경. 2018.05.07 (사진=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 소재 천년사찰 부석사(浮石寺)가 다음달 세계유산에 등재된다.

7일 시에 따르면 세계유산 후보지를 사전 심사하는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지난 4일 한국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7개 사찰 중 부석사와 통도사, 법주사, 대흥사 등 4개 사찰을 등재 권고했다.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등재된다.

최종 등재 여부는 다음달 24일부터 7월 4일까지 바레인에서 열리는 제42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우리나라 10대 사찰 중 하나인 부석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인 무량수전을 비롯해 국보 5점, 보물 6점, 도 유형문화재 2점 등의 문화재가 있다.

원형이 잘 보존돼 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고대 건축, 자연과 잘 어우러진 풍광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12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산사로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됐다.

화엄의 종찰인 부석사는 방랑시인 김삿갓이 "인간 백세에 몇 번이나 이런 경관을 볼까?"라고 극찬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은 "태백산맥 전체가 무량수전의 앞마당이다"라고 감탄할 정도로 역사성 뿐만 아니라 주변 풍광이 아름다운 사찰이다.

김재광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 부석사 세계유산 등재는 국제적 지명도 상승, 국내외 관광객 증가, 관련 산업 고용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부석사 외에도 소수서원이 2011년 11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심사를 거쳐 내년 7월 열리는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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