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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채동욱 정보 유출' 당시 靑파견경찰 소환 통보

등록 2018.05.13 18: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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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모 총경 14일 참고인 소환 통보

불법 정보수집 관여 등 조사 방침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8월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서평'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8.29.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지난해 8월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서평'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7.08.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개인정보 불법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청와대에 파견됐었던 전·현직 경찰들을 조사한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은 제주경찰청 소속 김모 총경에게 오는 14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김 총경은 채 전 총장 사찰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청와대에 파견됐었던 인물로, 관련 정보 수집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검찰은 김 총경을 상대로 채 전 총장 개인정보 불법 수집 과정에 관여했는지 여부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아울러 검찰은 김 총경과 비슷한 시기 청와대 파견 근무를 함께 한 전직 경찰관 강모씨도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씨와 조사 일정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검찰은 채 전 총장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임모 전 서초구청 과장을 지난 1일 구속했다.

 임 전 과장은 지난 2013년 9월 청와대로부터 공문 형식으로 가족관계등록부 조회를 요청받아 채 전 총장 혼외자 의혹 보도와 관련된 정보 조회·열람에 관여한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감사담당관실 총책임자로 근무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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