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장편 '낯익은 세상' 극장용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소설가 황석영
프랑스의 만화 거장 실뱅 쇼메(55)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노부인과 비둘기'로 1997년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 대상, '일루셔니스트'로 2011년 세자르영화상 최고 애니메이션상, 유럽영화상 애니메이션상 등을 받았다.
영국 에이전시는 영국의 베테랑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도미니크 버티모어와 판권을 확보했고, 프로듀서 측에서 쇼메 감독에게 작품 연출을 제안했다. 지난해 말 한국에 온 버티모어가 작품을 함께 할 파트너를 찾던 중 황 작가 소개로 명필름을 만났다.
도미니크 버티모어(왼쪽), 실뱅 쇼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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