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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비서실 꽃바구니 사진 논란에 "보낸 적 없다"

등록 2018.06.28 16: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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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 명의 '대통령 문재인'과 '대통령비서실장 임종석'만 있어"

【서울=뉴시스】 한 뷰티 크리에이터가 청와대로부터 신제품 축하 화환을 받았다고 올린 사진. 화환 리본에 '청와대 비서실'이라고 적혀 있다. 해당 글은 인터넷상에서 진위 논란으로 이어졌다. 현재 이 사진은 삭제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2018.06.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한 뷰티 크리에이터가 청와대로부터 신제품 축하 화환을 받았다고 올린 사진. 화환 리본에 '청와대 비서실'이라고 적혀 있다. 해당 글은 인터넷상에서 진위 논란으로 이어졌다. 현재 이 사진은 삭제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쳐) 2018.06.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청와대는 28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청와대 비서실' 화환 사진 논란이 커지자 비서실 명의 화환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부인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가진 현안 브리핑에서 "청와대에서는 비서실 명의 화환을 보내지 않는다. 화환이나 꽃다발 같은 경우에 '대통령 문재인' 또는 '대통령비서실장 임종석' 두 가지 명의만 꽃다발이나 화환에 사용한다"며 "그 점을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지난 25일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한 뷰티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마스크팩 신제품을 홍보하면서 "내일 정식 출시라고 청와대 비서실에서 이런 선물이 도착했다. 축하 감사하다"고 '청와대 비서실' 글씨 리본이 달린 꽃바구니 사진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해당 사진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청와대 사칭 논란으로 번졌다. 만일 이 화환이 사실이라면 세금으로 운영되는 청와대가 민간기업 신제품 축하를 위해 화환을 보낸 것이니 문제가 된다는 비판도 쏟아졌다. 정식 명칭은 '청와대 비서실'이 아닌 '대통령 비서실'이란 지적도 있었다.

   논란이 커지자 이 크리에이터는 이날 사과문을 올리며 "청와대 직원의 가족 개인이 발송한 꽃바구니였으며 개인카드로 결제했다고 한다. 직원 이름을 안 적은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인정했다"며 "저도 글을 올리기 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확인하고 신중을 기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사진은 삭제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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